커피 섭취와 콜레스테롤 수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과 논란의 주제입니다. 커피가 워낙 세계에서 가장 소비가 잘되는 상품 중 하나이며 콜레스테롤에의 잠재적인 영향이 있을수 있다는 부분 때문입니다. 이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커피 크레마 (Creama)인 카페스톨입니다. 카페스톨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커피와 콜레스테롤
커피는 카페인, 섬유질, 수분, 당분, 지방, 단백질, 탄닌산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복합물입니다. 커피가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점은 커피 유형, 커피 제조방법, 사람 개개인의 유전적 특이성, 개인 커피 소비량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존재하는 생체 지질 성분의 일종으로 몸 속 지질 대사의 다양한 기능에 작용합니다. 그 중 특히 저밀도 지질 단백질인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 다른 종류인 고밀도 지질 단백질 HDL 콜레스테롤은 주변 콜레스테롤 입자들을 동맥에서 간으로 운반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어 결과적으로 혈액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화합물
커피에 존재하는 특정 화합물인 카페스톨(cafestol), 카웰 (Kahweol)과 같은 디테르펜 성분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은 에스프레소, 프렌치 프레스, 터키식 커피와 같은 여과되지 않은 커피에서 더 높은 농도로 발견됩니다. 이러한 양조 방법을 사용하면 이러한 화합물이 최종 음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스톨과 카월은 장의 콜레스테롤 대사를 방해하여 식단에서 혈류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필터링 커피
드립 브루잉, 종이 필터링 등 필터링하는 커피 제조 방식은 카페스톨과 카웰의 함량을 크게 줄여줍니다. 필터링된 커피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게 됩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밝혀진 내용입니다.
3. LDL 및 H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LDL 콜레스테롤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류에서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제거 과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성분이며.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커피 섭취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LDL 콜레스테롤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결국에는 부분적인 것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4. 개인별 다양성
커피에 대한 개인별 생체 반응이 개별차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유전적인 면이나 건강 상태가 사람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커피 섭취에 따라 다를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카페스톨의 콜레스테롤 상승 효과에 더 민감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신체 반응성이 다를수 있습니다.
만약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고 커피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는 분이라면, 다음의 수칙들을 기억하는게 좋습니다.
1. 커피 브루잉 방법을 드립 커피 메이커와 같이 필터 여과 과정으로 제조합니다.
2. 하루에 과도한 커피량을 절제하여 섭취합니다.
3. 커피가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퍼즐의 한 조각입니다. 과일, 야채,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성분 음식 등 다양한 건강에 좋은 다른 식품군을 선택하여 식단을 계획합니다.
4. 고지혈증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정리
커피와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의 산화 방지제인 오히려 카웰 과 카페스톨이 항염 효과가 있다는 의학계 보고가 있으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 증가로 인해 당뇨 간 만성 질환을 낮춘다는 연구 보고도 실제 있습니다. 커피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어느 정도 증가시킬수는 있지만 그 영향력은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의 식이요법, 콜레스테롤 수치, 라이프스타일, 하루 커피 섭취량 등 다양한 부분을 접목하여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